연무동도시재생 마을연구소에서 도로건널목을 건너 연무시장입구로 들어서서
오른쪽으로 조금만가면 “꺼병이 떢볶이 집”상호의 분식집이있다.
연무마을신문 이번호에서는 서민들과 젊은이들이 부담없이 선호하는 분식집인
“꺼병이 떢볶이집” 박영주 사장님을 만나 얘기를 들어본다.
Q: 상호가 “꺼병이”라는 독특한 이름인데 가게의 이름을 어떻게 지어셨어요? 그리고 분식의 메뉴 소개 및 요리의 비결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A: 원래 꺼병이란 말은 꿩의 어린새끼를 말하는데 꿩의 어린새끼라서 세상사는데 미숙하고 어리숙하다는 의미로 사람에 비유하면 성격이 미숙하고
야무지지못하는 사람을 꺼병이 또는 꺼벙이라고 말하기도한다는데 저는 그이름이 정이가서 꺼병이란 이름을 쓰게되어네요.그리고 분식종류는 떡볶기.김밥튀김.오뎅. 등이있고 요리에대한 특별한 비결은없고 내가만든 음식을 내식구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만들고있어요
Q: 연무시장에서 언제부터 장사를 시작하시고 처음부터 분식집을 하셔는지요?
A; 연무시장에서 장사를 시작한지 5년이란 시간이 흘렸네요.
연무시장에서 장사를하기전에 외지인 충북 음성에서 장어집을 그리고
성남에서는 칼국수집을 운영한 기간을 합치면 20년이 넘어네요.
Q; 연무동에서 장사를 하시면서 다른곳과 비교해서 느낀소감은 어떠신지요?
A; 연무시장도 그전과는 많은 환경변화가 있어지요.
그전에는 경기대 학생들이 인근연무동에 많이살아 연무시장을 이용했는데
학교기숙사와 구내식당이 늘어나고 학교주변 상권이 늘어나서 그전같지않아요.
하지만 연무동에서 장사를하면서 느낀점은 아파트로 신개발된지역보다
아직까지 이동네에 오래사시는분들이많아 옛정이 묻어나는 인정이 살아있어요.
Q; 현재 영업을 하시면서 애로사항이나 앞으로 연무동의 발전과 연무시장의
활성화를위한 의견이나 제안이 있으신지요?
A; 현재 연무시장상인회에 가입하여 같이 활동하고 있는데 모든상인여러분의
애로사항은 시장골목길이 좁아 통행이 어렵고 주차공간이 부족하다생각해요.
그리고 연무시장도 옛날보다는 많이 좋아졌지만 앞으로 연무동도시쟁사업이 잘되어서 주변환경이 좋아지고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주춤했던 연무동축제를 활성화하고 알려 많은분들이 연무동을 찾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S; 연무시장 “꺼병이떡복기” 인터뷰는 지난 10월26일 연무동도시재생센타서진행하는 ‘글쓰기’수업이 끝나고 연무마을신문기자단 과 함께방문하여 인터뷰
하려고했으나 주인이신 박영주 사장님이 너무바빠 하지못하고 11월2일 혼자방문하여 인터뷰한내용입니다. 이날도 찾는손님이 너무많은데도 인터뷰에 응해주신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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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동 맛집을 찿아서 연무 시장 꺼병이 떡볶이
2작성자 : 정진규 등록일시 : 1년 전2024-09-21 01:04: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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